5장. 심화편 - 영어 감각 체계
1. 감각 차원 탐색
1.1. 감각 차원 이해
1.1.1. 의미 이해 과정
1.1.2. 이해 단계 구분
1.1.3. 정방향 이해 구조
1.2. 감각 차원 탐색
1.2.1. 의미 느낌 탐색
1.2.2. 소리와 표현 탐색
1.2.3. 공부 조율 고급
1.3. 감각 차원 훈련
※ 온라인 문서(v 0.9)에는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과 오타들이 있을 수 있다.
5장. 심화편 - 영어 감각 체계
영어를 이해하는 것도 차원이 있다고 했었다. 동일한 영어라도, 텍스트 차원, 감각 차원, 맥락 차원에서 이해할 수가 있다. 그렇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영어의 의미와 느낌을 탐색할 때도, 이렇게 다른 차원에서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만약, 영어 훈련을 텍스트 차원에서 한 단계 더 깊게 들어가고 싶다면, 감각 차원의 훈련을 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 동일한 발성, 발음, 리듬, 어순, 어휘, 문법, 사고 방식 문제일지라도, 그것들을 한 단계 더 깊은 차원에서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서는 영어식 느낌, 영어식 감각을 이해하고 느끼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이야기한다. 또한 그런 개념들을 바탕으로 해서 방해 문제들을 실제로 감각 차원에서 탐색하고 디버깅해 나가는 방법들을 알아 본다. 이곳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EOEP의 전체 훈련 체계 중에서 다음에 해당한다.
<영어 감각 체계 영역>
1. 감각 차원 탐색
소리와 표현을 한 단계 더 깊은 수준에서 알아 가려면, 감각 차원에서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각 차원에서 탐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감각 차원의 이해와 탐색에 대한 구조를 알아야 영어를 반복하거나 공부를 할 때, 겉돌지 않고 한 단계 더 깊은 곳에서 주목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서는 감각 차원의 이해와 그리고 감각 차원에서 탐색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알아 본다. 그리고,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감각 차원에서 훈련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
1.1. 감각 차원 이해
텍스트 차원 이해와 감각 차원의 이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면 과 감각 차원의 이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을 듣고 최종적으로 알아 듣게 되는 전체 이해 과정을 뇌 차원에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뇌의 과학적 기능 차원에서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뇌의 전체 이해 과정을 '개념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 이해 과정에 대한 개념이 있게 되면, 영어가 들리지 않을 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어느 부분에서의 이해 능력이 부족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텍스트 차원이 아니라 감각 차원에서 가능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고, 그리고 이런 판단이 가능해지면 멘탈 포커스를 감각 차원에서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된다.
1.1.1. 의미 이해 과정
다음은 상대의 말을 듣고 그것을 뇌에서 이해해 나가는 전체 과정을 개념적으로 간단히 나타내고 있다.
<의미 이해 과정>
이 구조 자체는 언어와는 상관없다. 언어가 달라지면 '이해 과정'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개념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언어별 의미 이해 과정>
영어 훈련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모국어식 이해 과정'이 아니라, 당연히 '영어식 이해 과정'이다. '영어식 이해 과정'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지 않게 되면, '문법 중심의 이해 과정'을 따르게 된다. '문법 중심의 이해 과정'이라는 것은 다음처럼 나타낼 수 있다.
<문법 중심의 이해 과정>
뇌에서의 '이해 과정'이라는 것은, '감각 세계'에서 감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그림에서의 ‘변환 과정’은 '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변화 과정'에서의 이해 속도는 감각 차원의 이해 속도를 따라 갈 수가 없다. 따라서, '변환 과정'에서는 병목 현상(bottleneck)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변환 과정'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져도 감각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이해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다. 또한, 문법과 변환 중심의 훈련은 아무리 오래 해도, '영어식 이해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영어식 느낌에 대한 감각이 성장하지 못한다. 영어 감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어식 이해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영어 감각 체계'의 모든 내용이 바로 '영어식 이해 과정'에 대한 감각을 성장시키기 위한 훈련 개념과 방법들이다.
1.1.2. 이해 단계 구분
전체 '이해 과정'에 대한 능력을 한번에 성장시키기 힘들 수 있다. 그런 경우는 다시 몇 단계의 구체적인 하위의 '이해 단계'로 구분해서, 단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나갈 수도 있다. '통합 훈련 체계'에서 봤던 '의사 소통의 계층 구조' 개념을 활용하면, '이해 과정'을 좀 더 세분화할 수 있다. 다음은 전체 '이해 과정'을 단계적으로 구분한 그림이다.
<이해 단계 모델링>
우리의 뇌는 그림처럼 들리는 말을 아래의 '소리 이해 단계'부터 시작해서 몇 단계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해 나간다. 그리고, 하나의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각각의 관련된 감각 능력이 작동하게 된다. 만약, 이 중에서 어떤 감각 능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전체 이해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이해 단계 구조'를 다음처럼 정리할 수 있다.
이해 단계 | EOEP 별칭 | 이해 내용 | |
삼차 이해 | 맥락 차원 이해 | 상황 맥락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실전 차원 이해'라고도 부른다. | |
표현 이해 | 이차 이해 | 문맥 차원 이해 | 문장 표현을 문맥을 통해서 원인, 결과, 이유, 목적, 양보, 부연 설명, 때와 같은 논리 관계를 이해하는 단계이다. |
일차 이해 | 객체 차원 이해 | 원어민의 철학 방식 차원에서 어순, 어휘, 문법, 사고 방식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영어식 철학 방식을 EOEP에서는 '객체 지향식 사고 방식'으로 부르고 있다. '객체 차원 이해'라는 별칭은 이 이름을 따르고 있다. | |
소리 이해 | 소리 차원 이해 | 영어 소리를 영어식 발성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
<이해 단계 정의>
표에는 EOEP가 각 '이해 단계'를 별도로 부르고 있는 별칭도 함께 표시되어 있다. 이 중에서 '객체 차원 이해'라는 것은 영어라는 언어에 특화된 이름이다. 그리고, 여기서의 '맥락'은 상황 맥락을 말한다. 그리고 '문맥'은 앞뒤 문장 표현 차원의 맥락을 말한다. 즉, 상황 맥락 차원의 이해와 문장 맥락 차원의 이해는 다른 차원의 이해라는 것이다.
이런 단계적 이해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들리는 말을 최종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이런 이해 과정이 언어별로 일어나는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단계적 이해 과정>
훈련을 통해서 언어 능력이 성장한다는 것은 이 모든 '이해 단계'에서 작동하는 이해 기능들이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감각 차원 훈련'이라는 것은 특히, '소리 이해'와 '표현 이해'에 집중하는 훈련을 말한다.
1.1.3. 정방향 이해 구조
우리는 흔히 '어순'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어순'과 '어순 감각'은 다른 개념이다. 하나는 문법 지식이고, 하나는 듣기 말하기에 필요한 감각 능력이다. 일단은 용어를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실제로 듣기 말하기에서 필요한 '어순 감각'이라는 것은, 단순히 문법 차원의 어순에 익숙해지는 것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훈련자들은 일단 '말을 정방향으로 이해해 나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이것을 이해하고 나면, 문법 어순에 대한 능력은 전체 어순 능력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은 '단계적 이해 과정' 속에서 '정방향 이해'와 관련된 부분을 나타내고 있다.
<정방향 이해 구조>
각 이해 단계에서 다음 이해 단계로 넘어갈 때는 항상 각 언어에 맞는 '정방향 이해'라는 것이 되어야 한다. 즉,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서도 일차, 이차, 삼차 정방향 이해라는 것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 모든 '정방향 이해' 능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좌측 화살표가 나타내고 있는 '정방향 이해 능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이 능력이 바로 듣기 말하기에서 필요한 능력이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순 감각' 능력이다.
이 그림이 바로 우리가 '어순 감각'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구체적인 포인트들을 나타내고 있다.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일차, 이차, 삼차 정방향 이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리고 '정방향 이해 능력'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1.2. 감각 차원 탐색
'감각 차원에서의 느낌 탐색'이라는 것은, '감각 차원의 공부'에 해당한다. '텍스트 차원의 공부'와 다른 점은 겉으로는 알 수 없다. 두 경우 모두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책을 볼 수도 있고, 반복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구분은 훈련자의 머리 속의 관심과 주목의 방향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곳에서는 영어식 느낌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념들을 알아 본다.
1.2.1. 의미 느낌 탐색
감각 차원의 탐색이 힘든 이유는 영어식 발성 환경과 사고 방식이 오래 세월을 통해서 진화해 왔고 훈련자 입장에서는 모국어와 다른 발성 진화와 그리고 사고 방식의 진화를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1) 의미의 진화
소리가 표현이 오랜 세월 진화해 오다 보면, 그 활용 구조가 마치 나무 뿌리가 퍼지듯이 확장되게 된다. 즉, 소리와 표현이 진화를 하게 되면, 동일한 소리의 경우라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발음이 되는 식으로 진화되기도 하고, 동일한 단어의 경우도 여러 의미를 갖게 되는 식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의미 진화의 이런 복잡한 구조를 그림으로 그려 보면 다음과 같다.
<소리와 의미 진화 구조>
영어 사전의 경우는 진화된 어휘들의 가장 최신 결과를 보여준다. 즉, 앞 그림에서 보여지는 마지막 진화 단계의 최종 의미들을 모두 나열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대화 상황에서 소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런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다. 어휘들의 의미가 진화를 할 때는, 사고 방식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공통된 연관성을 가지고 진화하게 된다. 이 공통적인 연관성이 바로 '의미의 공통된 느낌'에 해당하고, 실제 대화에서는 이런 공통된 의미 느낌을 가지고 소통을 하게 된다.
2) 의미 느낌 탐색
훈련자가 느낌을 탐색할 때는 일반적으로 진화된 방향을 역추적하게 된다. 사전에서 설명하는 의미들은 다양한 의미로 확장되어 진화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훈련자들은 이렇게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의미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것의 공통 느낌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고유 느낌 탐색'이다. 이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느낌 탐색 방향>
그러나, 훈련 상황에서는 '고유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확장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방향으로 탐색이 일어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원래의 의미가 어떻게 '이런 느낌'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것이 '확장 느낌 탐색'이다.
'확장 느낌'을 알아가는 방향으로 탐색하는 것은, 이미 고유한 의미와 느낌을 알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상황 맥락에 맞는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에, '고유 느낌'을 알아 가는 방향으로 탐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have, get, take 등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이미 다양한 실제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는 여러 의미들은 알고 있는데, 그것의 공통적인 느낌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곳의 이면에는 언어적 사고 방식과 관련된 영어식 고유의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사전에는 없다.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말 그대로 '느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확장 느낌을 찾아가는 경우보다 일반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1.2.2. 소리와 표현 탐색
실제 훈련 상황에서의 느낌 탐색은 표현 영역 뿐만 아니라, 소리 영역의 탐색도 하게 된다. 다음은 소리 영역의 느낌 탐색이 무엇인지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소리 문제 탐색>
실제 훈련에서 훈련자가 경험하게 되는 것은 그림처럼, 발음과 리듬 문제이다. 물론, 발음 방법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고, 강약, 장단, 음절, 띄어 말하기 같은 리듬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훈련자가 감지한 소리 문제들 중에서는, 이런 식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 그런 경우는 '영어식 발성 환경'이라는 것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즉, 입 내부 공간에 구성되는 발성 근육이 영어식으로 구성되어야 이해가 될 수 있는 느낌 차원의 문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소리의 인식 능력이나 발음 능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싶다면, '영어식 발성 환경'을 기준으로 하는 소리 훈련이 될 필요가 있다. 뒤에서는 발성 환경 중심의 소리 탐색과 소리 훈련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다음은 표현 영역의 느낌 탐색이 무엇인지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표현 문제 탐색>
표현 영역의 문제들 중에서도 단순히 사전이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런 경우는 그 이면에 '영어식 사고 방식'이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런 차원의 탐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영어식 사고 방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뒤에서는 영어식 사고 방식 중심의 표현 탐색과 표현 훈련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1.2.3. 공부 조율 고급
감각 차원에서의 공부를 조율할 때는, 앞에서 말한 '탐색 방향'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좀 더 세밀하게 해 나갈 수 있다. 자신이 '공부의 늪'에 빠져 있다는 기분이 들 때, 자신이 하고 있는 '탐색 방향'에 따라서 다른 결정을 할 수 있다. '확장 느낌'을 탐색하는 경우는, 말했듯이, 상대적으로 쉽다. 따라서, 빨리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탐색을 최대한 빨리 디버깅하겠다는 자세로 탐색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고유 느낌'을 찾아 가는 방향으로 탐색하고 있다면, 지금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로 가야 할지, 아니면, 다음으로 미룰지에 대해서 판단을 해 보야 한다. 만약, 해당 방해 문제가 현재 자신의 능력 수준에서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 해당 방해 문제의 해결은 ‘다음’으로 미룰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다른 방해 문제들에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한다면, '공부의 늪'에 빠지더라도 해당 문제는 지금 시간을 내서 좀더 깊게 탐색해 나가겠다는 결정을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스스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시행 착오를 통해서 경험이 쌓이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느낌 탐색의 방향'을 고려하면 좀 더 높은 수준의 '공부와 훈련의 조율'을 구현해 나갈 수 있다.
1.3. 감각 차원 훈련
모든 영어 훈련은 결국 다음 그림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감각 훈련 범위>
영어를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방해 문제가 등장하면, 훈련자는 그림처럼, '의미 이해'와 '언어 요소'를 고려하면서 해당 방해 문제를 디버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것이 영어 훈련의 전부이다.
'감각 차원의 영어 훈련'이라는 것은, 훈련의 수준과 관련이 되어 있다. 방해 문제들을 '영어식'으로 이해하고 탐색하는 수준의 훈련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텍스트 차원의 훈련과 비교했을 때, 반복 활동 공부 활동 자체는 동일하다. 하지만, 소리 문제와 표현 문제를 '영어식 느낌'으로 이해하기 위한 수준의 훈련이라는 것이다.
방해 문제가 등장할 때, 그것의 영어식 느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 훈련자는 '언어 요소'의 영역과 '이해 단계'를 기준으로 해서 느낌을 살펴 볼 수 있다. 그 탐색 과정이 구체적으로 되려면, 소리와 표현을 '영어식으로 이해하고 탐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이런 개념들을 알고 있을 때, 영어를 반복하거나 공부할 때 멘탈 포커스가 한 단계 더 깊어질 수 있다.
이후에는 소리와 표현 영역으로 구분해서, 각각을 '영어식'으로 이해하고 탐색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리 훈련과 표현 훈련이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