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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어식 느낌 탐색 v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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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어식 느낌 탐색
   3.1. '객체 지향 탐색'이란?
   3.2. 문장 느낌 탐색
   3.3. 어휘 느낌 탐색
   3.4. 어순 느낌 탐색
   3.5. 문법 느낌 탐색
   3.6. 전치사 느낌 탐색
   3.7. 관사 느낌 탐색


3.    영어식 표현 탐색

이곳에서 말하는 탐색'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표현에 대한 영어식 의미나 느낌을 찾아 가는 과정을 말한다. 원어민들이 쏟아내는 영어 표현의 이면에는 그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고 방식이 감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훈련자들은 이것을 '객체 지향 개념'을 통해서 의식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표현 작업과 탐색 작업>

이제 '영어 표현을 영어식으로 탐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 그리고 객체 지향 개념들을 활용해서 실제로 영어를 탐색하는 예들을 본다.

3.1.                '객체 지향 탐색'이란?

여기서 말하는 '탐색'이라는 것은 어떤 영어 표현이 가지고 있는 영어식 느낌과 의미를 찾아 가는 과정을 말한다. '영어식 느낌을 탐색한다'는 것은, '표현'을 탐색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을 탐색하는 것을 말한다. 훈련자들은 우선 이 '표현과 의미의 분리'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1) 표현과 의미의 분리

예로써, water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자. 이것의 '표현과 의미'를 분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표현과 의미 분리>

water라는 문자 자체는 '표현'이다. 그것의 의미를 알려 주기 위해서 우리는 손에 차가운 물을 부어서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데, '느낌'이 바로 water의미에 해당한다. 그런데 water처럼 물리적인 것들은 신체 감각을 통해서 느낄 수 있지만,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어휘, 문법의 의미 또는 사고 방식 등은 이렇게 직접적으로 인식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그들의 철학 방식인 '객체 지향 개념'들을 통해서 탐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휘를 기억할 때 이미지와 실제 느낌을 활용해서 기억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객체 지향 개념'들은 실제 이미지와 느낌을 활용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의미를 시각화해 줄 있는 도구에 해당한다.

2) 객체 지향 탐색

어휘를 기억할 때 이미지와 실제 느낌을 활용해서 기억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객체 지향 개념'들은 실제 이미지와 느낌을 활용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의미를 시각화해 줄 있는 도구에 해당한다. 또한 이것을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즉, '표현'이 아니라 '의미'를 영어식으로 이해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의미 차원의 언어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영어 표현의 경우 훈련자들은 해당 영어 표현이 어떤 '객체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지를 객체 지향 개념들을 활용해서 슬로 모션으로 찾아 갈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찾아진 '객체 세계'가 그 영어 표현의 '영어식 의미'가 되는 것이다. '객체 지향 탐색'이라는 것은 이처럼 해당 표현의 의미에 해당하는 '객체 세계'를 찾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개념을 그림으로 그려 보면 다음과 같다.

<객체 지향 탐색 개념>

훈련자들은 해당 영어 표현과 관련된 어휘, 어순, 문법 정보 그리고 문장 맥락, 상황 맥락 정보들을 활용해서 객체와 객체사의 관계와 작용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주체, 대상, 주체의 동작과 상태 그리고 객체들의 상호 작용, 상태 변화, 화자와 맥락 객체' 등의 관점에서 살펴 보는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다. 마치 다음 그림과 같다.

<객체 지향 탐색 활동>

탐색 활동은 검색이나 공부를 하면서도 할 수 있다. 영어를 반복하면서도 할 수 있다. 아니면 혼자서 상상하면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객체 지향 개념들을 기준으로 해서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영어 표현을 주목해야 한다. 참고로, 이런 식의 탐색 활동은 문법을 통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활동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3) 탐색의 차원 개념 - 이해의 구분 동작

사전과 문법 차원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영어 표현의 경우는 객체 지향 도구를 활용해서 이렇게 '객체 지향 세계'를 지향해서 찾아가는 활동이 필요하다. 이것이 '객체 차원의 이해'를 위해서 노력하는 활동이다. 훈련자들은 '객체 차원의 탐색'을 통해서 '논리 차원의 의미, 실전 차원의 의미'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탐색의 차원'이라는 개념을 그림으로 그려 보면 다음과 같다.

<탐색 차원 - 이해의 구분 동작>

이렇게 '단계적으로 이해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비유를 하자면, 춤 동작을 배울 때 어려운 동작의 경우는 구분 동작으로 배우는 것과 같은 접근 방식이다. 만약, 영어 감각의 성장이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계속 겉도는 듯한 훈련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훈련자들은 각 차원별로 구분해서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 동일한 문장 표현이라도 각 차원별로 의미를 탐색해 나가는 식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4) 이해의 방향성 이슈

그런데, 이렇게 차원을 분리해서 이해하려는 노력 과정속에서 이슈가 하나 생기게 된다. 앞에서 알아 본 대로 '객체 차원의 이해 방향''논리 차원의 이해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와 어순이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훈련자들은 이 부분을 정방향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은 뒤의 '어순 느낌 탐색'에서 알아 본다.

5) 객체 지향 탐색 요약

탐색이라는 것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다. 말 그대로, 원어민 입장이 되어서 그들의 느낌을 이해하기 위해서 탐색해 나간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모든 탐색은 기본적으로 '영어식 느낌' '영어식 정방향 느낌'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영어식 느낌 탐색
    영어식 정방향 느낌 탐색

문장, 어휘, 문법을 탐색할 때는 항상 두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탐색을 할 때는 항상 관련된 객체들과 속성들을 살펴야 한다.

    주체, 대상 객체, 상황과 맥락 객체의 상호 관계 탐색
    객체들의 상호 작용을 동작과 상태 관점에서 탐색
    상호 작용의 방향성 탐색

필요하다면, 이런 '객체 차원의 탐색' '논리 차원의 탐색'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  

    논리 차원 탐색, 논리 차원 방향성 탐색
    '객체 차원의 이해' '논리 차원의 이해'로 감각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객체를 중심으로 해서 탐색하는 과정에 익숙해지고 습관이 들게 되면 '텍스트 차원 훈련'에서 '감각 차원 훈련'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효과적으로 단축될 수 있게 된다.   

3.2.                문장 느낌 탐색

객체 지향식으로 의미와 느낌을 탐색해 나갈 때 가장 특징적인 것은 전체 문장 뿐만 아니라 문장의 일부도 모두 통일된 방식으로 탐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제 문장을 통해서 전체와 부분을 동일한 방식으로 탐색해 나가는 방법을 알아 본다.

1) 전체 문장 탐색하기

다음 간단한 문장 표현을 보자.

  •     It helps send a message of unity. 통합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이 문장을 크게 주체, 동작, 대상으로 구성된 구조이다. 이것을 간단히 객체 차원의 '힌트 우선 구조'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힌트 제시 - 그것(it)이 도움이 된다.
  •     힌트 설명 - 도움이 되는 대상은 'send a message of unity'이다.

'it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그런 다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내용이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 이런 전개가 실제로 원어민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듣는 사람도 문장 맥락을 통해서 help 뒤에 그 대상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된다.

어떤 훈련자들은 이 문장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동사 원형 send 라는 것의 영어식 느낌은 무엇일지가 궁금할 수 있다. 문법에서는 동사 원형이 와야 한다는 것을 규칙으로만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대화에서 이런 규칙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원어민은 없다. 객체 지향 관점에서 보면 동사 원형 send는 동작 객체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한 send가 아니라 '보내는 동작'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문법상으로는 동사이지만, 의미상으로는 주체의 영향을 받는 대상 객체라는 것이다. 훈련자들은 이 문장에서 send를 들었을 때 help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 객체로써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 문장을 만날 때마다 'send help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 객체'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감각적으로 될 때 send의 영어식 느낌이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힌트 우선 구조'를 통한 '객체 지향 탐색'이다.

참고로, 이렇게, 문장에서 동사 원형이 사용되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어서, 흔히 문법에서 말하는 see, hear 같은 지각 동사의 목적어로 동사 원형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의 동사 원형도 상태나 동작을 나타내는 대상 객체로써 이해할 수가 있다.

2) 부분 영역 탐색하기

앞의 문장 중에서 누군가 ‘send a message of unity’ 부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자. 이 부분의 표현을 '힌트 우선 구조'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     힌트 제시 - 보낸다, 힌트 설명 - 그 대상은 a message of unity이다.

'보낸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대상을 뒤에 추가적으로 이어서 말하는 구조이다.

훈련자가 다시 또 이 표현의 일부인 a message of unity만을 별도로 분리해서 그것을 객체 지향식으로 탐색해 보려고 한다고 하자. 이 부분을 '힌트 우선 구조'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     힌트 제시 - a message가 있다. 힌트 설명 - 그것은 unity에 대한 것이다.

이때 전치사 ofa messageunity '관계'를 나타낸다. 이 논리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of의 의미도 알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of의 원어민시 느낌 탐색도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전치사 느낌 탐색'의 예제에서 이야기된다. of의 영어식 느낌 탐색 결과를 말하면 다음과 같다. of'객체 차원 의미'를 나타낼 때는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나타낸다. 이것이 '논리 차원'에서는 다양한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서 확장될 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상세 설명'을 나타낼 때 사용될 수 있다.

이런 의미를 바탕으로 해서 'a message of unity' 부분을 이해해 보면, 'a message가 있는데, 그것은 다른 아닌 unity에 대한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조금 자연스럽게 번역을 하게 되면, '통일성(unity)이라는 메시지' 정도로 번역이 수 있다.

3) 객체 지향식 문장 탐색

앞에서 봤던 모든 예들은 다음 구조를 바탕으로 의미를 탐색해 나가고 있다.

  •     객체 차원 이해 - '힌트 제시 + 힌트 설명'
  •     논리 차원 이해 - '힌트 제시 + 관계 +힌트 설명'

'힌트 우선 구조'라는 것은 모두 객체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 구조이다. 이제 앞에서 봤던 이해 방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문장 탐색 수준>

그림은 전체 문장이든 그것의 일부분이든 모두 '객체 지향식 탐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말한대로 문장 전체 표현도 객체를 나타내고,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 어휘, 구문들도 객체를 나타내고 그래서 이 때문에 모두를 객체와 객체의 상호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훈련이 진행되고 능력이 성장할수록 그림처럼 훈련자가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객체의 단위는 점점 커질 수 있게 된다. 그만큼 표현 감각도 성장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3.3.                어휘 느낌 탐색

훈련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만약 '이 어휘는 왜 그런 식의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들게 되면, 객체 지향 탐색을 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훈련자들은 우선 '사전상의 의미''실제 문장 속에서의 의미'가 갖는 차이를 느껴야 한다.

1) '타입 의미''실제 의미'

사전에 나와 있는 모든 어휘의 의미는 '타입 객체'를 정의하는 것에 해당한다. 그리고 실제 문장 속에서 문장 맥락, 상황 맥락과 함께 사용될 때 그 어휘의 '실제 의미'가 결정된다. 이 둘은 객체 지향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의미이다. 앞에서 봤던 예문을 다시 보자.

    It helps send a message of unity. 통합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이 중에서 send라는 동사를 보자. 사전상의 send는 실제 문장에서는 예문처럼 send(동사 원형)로 사용될 수도 있고 때로는 to send, sending의 형태로 사용될 수도 있다. 이것을 '타입 객체''실제 객체' 관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아진다.

<send 객체>

예문에서 사용되는 send는 사전상의 send와 형태는 같지만 객체 지향 차원의 느낌은 다르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send의 경우는 있을 수 있는 send의 이론적인 의미를 모두 나열하고 있다. 일종의 '정의(definition)'인 것이다. 그러나, 실제 문장에서 사용되는 send는 실제로 '보내는 동작'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그 동작의 주체가 있고 그리고 그 동작의 대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우는 send와 더불어서 그것과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객체들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to send, sending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to send'앞으로 일어날 동작', sending'현재 일시적으로 진행중인 동작'이라는 식으로 의미가 변형되기는 하지만, 그 느낌을 이해하려고 할 때는 항상 그것과 관계가 있는 주변의 주체와 대상, 동작과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2) 주변 객체 관계 탐색

어휘 중에는 암기를 하는 것으로도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로 동작과 상태를 나타내는 어휘(동사, 형용사, 전치사 등)의 경우는 그 느낌을 탐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동작과 상태와 관련된 어휘를 탐색할 때는 몇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모든 동작이나 상태에는 그것의 주체가 있어야 한다.

    동작과 상태를 나타내는 어휘는 그 어휘의 주체와 대상과 어울려야 한다.

    동작과 상태는 '방향성'과 관련되어 있다.

첫번째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작과 상태는 주체가 되는 객체의 속성에 해당한다. 반드시 주체가 있어야 한다. 두번째를 보자. 예를 들어서, (stone)이라는 객체는 roll(구르다)이라는 동작 속성을 가질 수도 있고, hard(딱딱함)이라는 상태 속성은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run하는 동작 속성이나 sad한 상태 속성을 가질 수 없거나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동작과 상태를 나타내는 어휘의 경우는 그것의 주체와 대상도 함께 살펴야 한다. 세번째의 경우를 보자. 동작을 나타내는 어휘들 중에는 대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그런 경우는 '의미의 방향성'이 생기게 된다. 그로 인해서 대상의 결과 상태가 변할 수도 있다. 대상이 변하면 그것이 다시 또 주체에게 반대로 영향을 미치게 될 수도 있다.

3) 어휘 고유 느낌 탐색 예제

누군가 drive라는 단어에 익숙해지는데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하자.

    She drives a red sports car. 차를 운전한다.

    I drive him. 사람을 태워준다.

    This car drives. 스스로 움직인다.

이런 문장들을 만났을 때, 훈련자들은 동일한 drive라도 각 문장에서 사용되는 주체와 대상이 다르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예문들을 다음 구조와 같다.

    사람 + drive + 사물

    사람 + drive + 사람

    사물 + drive

훈련자들은 사람이 오는 경우와 사물이 오는 경우의 의미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살펴 봐야 한다. 또한 대상 객체로 사람이 오는 경우와 사물이 오는 경우의 의미 느낌을 살펴야 한다.

좀 더 어려운 get이라는 단어에 대한 느낌 탐색을 생각해 보자. get에 익숙해지기 힘든 이유는 이 하나의 단어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동작과 상태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예문을 보자.

    we got him to go. 그를 가게 했다.

이 경우는 get이 대상에 영향을 미쳐서 go하도록 했다는 의미이다. , 대상의 '동작'에 영향을 미친 예이다. 다음 경우는 get이 상태 변화를 유도하는 예문이다.

    He got sick.

'알 수 없는 어떤 객체(외적인 이유, 사정)의 영향을 받아서 he가 아프게 되었다'는 식의 의미가 된다. 이때의 get은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상태가 변한 후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이때의 he는 문장의 주어이기는 하지만, 객체 지향적 의미로 보면, 외부의 영향을 받는 대상 객체에 해당한다. 문장의 주어가 반드시 주체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문장들을 객체 차원에서 살펴 보다 보면, get은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든다'는 느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상 객체의 동작 변화일 수도 있고, 상태 변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변화가 새롭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금까지의 get에 대한 느낌의 탐색 결과를 그림으로 그려 보면 다음과 같다.

<객체 차원의 get 느낌 탐색>

이것은 get의 객체 차원의 고유한 느낌에 해당한다. 이런 고유한 느낌들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다양한 논리 차원의 의미로 해석된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시키다', '어떤 물건을 획득하다' 등의 의미로 이해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고유 의미가 확장되어서 만들어지는 '논리 차원의 의미'이다. 그런 확장 관계를 그려 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논리 차원의 get 느낌 탐색>

그런데, 동작을 나타내는 어휘의 경우는 그 의미의 방향성도 탐색해야 한다. 다음 두 예문을 보자.

    we got him to go.

    He got a new computer.

'객체 지향 영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본 예문이다. 첫번째는 wehim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향이다. 두번째는 hecomputer에 영향을 미쳐서 자신에게 오도록 만드는 방향이다. '방향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두번째가 이슈가 될 수 있다. 만약 '이해 방향성'에 대한 이슈를 느끼고 있는 훈련자라면 확장 의미와는 상관없이 '느낌 전개'를 통일시키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우선 get이라는 부분까지 읽었을 때, '대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부터 상기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 뒤 부분을 보면서 맥락과 그리고 따라 오는 대상이 사람, 사물 인지 등을 고려해서 추가적으로 그 영향의 결과로 '무엇이 변하게 되었는지'를 살펴 보는 식으로 탐색을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탐색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영어 표현(상대 말)의 전개 방향에 맞게 정방향으로 이해해 나가려는 노력을 반복해 나갈 수 있다.

4) 어휘 탐색 실천

어휘의 느낌 탐색이라는 것은 '객체 지향 탐색'에서 말한 방식으로 동일하게 탐색해 나갈 수 있다. , 어휘의 '영어식 느낌''영어식 정방향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 '주체, 대상, 동작, 상태, 의미 방향성''객체 차원, 논리 차원'에서 탐색해 나가면 된다.

3.4.                어순 느낌 탐색

많은 사람들은 어순이라고 하면 문법 차원의 어순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곳에서 말하는 어순이라는 것은 능력 차원의 어순을 말한다. 어순 감각 차원에서의 이슈는 앞에서 봤던, '힌트 우선 구조'를 정방향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구조를 정방향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성장할수록 그것이 영어식 어순 감각의 성장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능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순 감각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영어를 반복할 때 어떤 포인트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포인트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문법 차원의 어순에 주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다음 그림은 어순 감각의 성장을 위한 주목 포인트를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영어식 어순 탐색>

어순 감각의 성장을 강조하고 싶다면, 영어를 반복할 때 그림과 같은 포인트들에 주목해야 한다.

1) 포인트

객체 차원의 힌트 우선 구조는 다음과 같다.

  •     힌트 제시 + 힌트 설명

정방향 이해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힌트 제시 + 힌트 설명' 구조로 이해해 보려고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원어민 입장이 되어서 정방향으로 이해해 보려고 고민해야 한다.

2) 포인트

이 부분의 어순 감각 성장을 위한 핵심 탐색 포인트이다. 논리 차원에서의 힌트 구조는 다음처럼 된다.

  •     힌트 제시 + 관계 + 힌트 설명

'관계' 부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두가지 이슈가 생기게 된다. 우선, '관계' 부분이 논리 차원에서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to 부정사'의 경우도 목적, 결과, 이유 등 여러 논리 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so ~that의 경우, that이하가 때로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마치 하나의 단어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것과 동일하다. 훈련자들은 문장 맥락과 상황 맥락 정보 등에 따라서 결정해 나가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이것은 단어를 익혀가는 방법과 동일하다.

두번째 이슈가 어순과 관련된 이슈이다. '관계' 부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해 방향성'이 생겨나게 된다. 만약, 영어와 어순이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면, '이해 방향'과 관련해서 이슈가 생길 수 있다. 앞에서 봤던 예문들을 다시 보자.

  •     He’s studying to be a doctor. (정방향 or 역방향)
  •     I'm so excited to be working on this project with you. (정방향 or 역방향)
  •     I know the girl working at the counter. (정방향 or 역방향)
  •     Women dying while giving birth in the 21st century should not happen. (정방향 or 역방향)

논리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면, 훈련자마다 '정방향'으로 느낄 수도 있고 '역방향'으로 느낄 수도 있다. 만약, '역방향 이해'로 느껴지는 경우는, '힌트 제시 + 논리 관계 + 힌트 설명' 구조를 중심으로 살펴 보면서, '원어민은 어떻게 이 관계를 정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 한다.

3) 포인트

, ②에서 탐색한 결과를 가지고, '힌트 제시 + 관계 + 힌트 설명' 구조를 최종적으로 영어식 정방향에 맞게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계속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 이것이 어순 감각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3.5.                문법 느낌 탐색

이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법 구조에 대한 느낌을 탐색해 보도록 한다.

    that절
    so~that
    관계사 구문
    to v 구문(to 부정사)
    for v-ing 구문
    v-ing 구문(분사 구문)

문법 구문의 느낌을 탐색할 때도, 마찬가지로 '영어식 느낌''영어식 전개 방향'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탐색해 나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몇 가지 문법 구문 예제에 대해서 그 느낌을 탐색하는 방식을 알아 본다.

1) that 절 느낌 탐색

다음 예문을 보자.

    I don't think I can finish this today.

that절이 사용된 문장은 객체 지향식 의미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X + that + Y

X는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의미이고 that는 그 동작과 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가 올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Y는 앞의 동작과 상태를 설명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추가된다.

이 예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힌트로 말하고 있다. 그리고 뒤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다. 훈련자들은 이때의 that이 가지고 있는 느낌에 주목해야 한다. , that이 나오면, 힌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that이 나타내는 '논리 관계' 의 느낌이다.

2) so ~ that ~ 구문 느낌 탐색

so ~ that 구문을 '힌트 우선 구조'로 표현하면 다음가 같다.

    so + X + that +Y

X에는 '동작의 정도''상태의 정도'를 나타내는 의미가 올 수 있다. Y에는 그것에 대한 추가 설명이 온다.  다음 예문을 보자.

    He studied so hard that he got the perfect score.

X로는 '동작의 정도'를 나타내는 의미가 오고 있다. Y에는 그 동작에 대한 '결과'를 나타내는 의미가 오고 있다.

    so - 동작의 정도, that - 그 결과

    열심히 공부해서 만점을 받았다.

만약, X'상태의 정도'를 나타내는 의미가 오면 Y에는 그런 결과 상태가 된 일어난 '이유'를 나타내는 의미가 올 수도 있고, 그런 상태가 된 '결과'로 인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의미가 올 수도 있다. 다음 예문의 의미 구조를 탐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The furniture is so arranged that they are not physically separated by a desk.

    '가구가 잘 정돈되어 있는 상태' + that + '데스크 하나 만큼도 떨어져 있지 않은 상태'

문장 맥락상 논리 차원의 관계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X 상태가 되어서, 그래서 Y상태가 되었다'.

훈련자들이 만약 so-that 구문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그런 구문을 만날 때마다 X의 동작, 상태와 Y가 갖는 의미의 관계를 살펴 보면서, 그 느낌의 전개를 객체 차원과 논리 차원에서 정방향으로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3)관계사 느낌 탐색

관계사의 의미 구조를 나타내는 다음과 같다.

    힌트 + 관계사 + 힌트 설명

관계사 that, which, what, whose 등을 만나면 훈련자의 마음 속에서는 '이제 앞에 한 말에 대한 부가적 설명이 나오겠구나'라는 예상이 감각적으로 떠올라야 한다.

    He spots a visible star whose light is shifting.

    a visible star - 힌트 제시, whose 이하 -힌트 설명

    '그가 a visible star를 발견했고 그것의 빚은 shifting하고 있다.

관계사 구문도 to 부정사처럼 논리 차원의 의미는 두 방향이 있을 있다. 관계사를 중심으로 해서 앞에서 뒤로 이해해 나가는 '계속 구조'의 의미가 있고 때로는 뒤의 내용이 앞의 부분을 수식하는 '수식 구조'의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훈련자들은 실제 훈련 상황에서 관계사 구문을 '힌트-> 힌트 설명'에 따라서 들으면서도 실시간적으로 논리 차원의 관계 의미를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해야 한다.

4) to-v 구문 느낌 탐색

'to 부정사'의 의미 구조는 다음과 같다.

    (주체) + to v

v는 의미상 동작일 수도 있고, 상태일 수도 있다. 전치사 to의 기본 의미에 따라서 그런 동작, 상태로 '향해서 도착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 객체 지향 차원의 의미가 논리 차원의 의미로 해석될 때는 맥락에 따라서 목적, 이유, 결과, 정도 등 여러 논리 관계로 해석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났다고 하자.

    The tip to help recover after an injury is to eat good food.

말한 대로, to v는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동작과 상태라는 것은 반드시 주체가 있어야 한다. to v를 만나면 제일 먼저 그것의 주체가 무엇인지를 살펴 봐야 한다.

예문의 경우 문맥을 통해서 살펴 보면, to help의 의미상 주체는 the tip이 된다. 그리고 to eat의 의미상 주체는 일반 사람들이 된다. 객체 지향 차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구조가 된다.

    the tip + to help

    (일반 사람) + to eat

첫번째는 논리 차원에서 to help the tip을 수식하는 관계이다. 그리고 두번째를 논리 차원에서 보면 일반 상식, 사실을 기술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에서 뒤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to v의 모든 to는 전치사로서의 to가 갖는 기본 의미인 '향해서 도착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훈련자들은 이런 기본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앞에서 말한 논리 느낌들을 어떻게 정방향으로 이해해 나갈지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다음과 같은 예제도 논리 차원에서 이해 방향이 바뀌는 경우이다.

    I was happy to see you.

이런 경우도 to의 원래 의미인 '향해서 도착한다'는 느낌을 기준으로 해서 논리 차원의 의미를 정방향으로 이해하려는 느낌 탐색해 볼 수 있다. 간단하고 명확한 문장에서의 to v의 느낌과 이해 방향을 살펴 봄으로써 to v에 대한 영어식 느낌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참고로, to v의 주체가 문장에 없는 경우는 다음처럼 for를 사용해서 명시적으로 나타낼 수도 있다.

    The cat is too high in the tree for me to reach her.

고양이에게 도달하는 주체는 me라는 의미이다.

5) for v-ing 구문 느낌 탐색

이 구문은 객체 지향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구조로 사용된다.

    (동작, 상태, 대상) for + v-ing

v-ing 부분은 앞에 나온 '동작, 상태, 대상'에 대한 추가 설명 부분이다. 이 부분은 문맥상 '동작, 상태, 대상'에 대한 목적, 용도, 이유 등의 논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I need something for storing CDs. 뭔가 필요하다, CD 저장을 위해서

    She’s famous for being a good listener. 그녀는 잘 알려져 있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첫번째 예문에서의 for storing CDs 부분은 'something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이유, 목적을 나타낸다. 두번째 예문의 경우는 '그녀가 유명한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6) to v와 for v-ing 구문의 느낌 비교

to v 부분을 이해할 때는 v의 주체를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for v-ing 부분을 이해할 때는 그것이 추가 설명하고 있는 '동작, 상태, 대상'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의 뉘앙스 차이를 느껴보자.

    I need to make money to pay my bills.

    I need to make money for paying my bills.

첫번째 예문에서 to pay를 들을 때는 그것의 주체 I를 떠올려야 한다. to pay는 돈을 벌어야 하는 I의 의도, 목적을 나타낸다. 그에 비해서 for paying'돈을 벌 필요가 있는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추가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설명하고 있다. 구분 기준은 하나는 '주체의 의도'를 나타내고, 다른 하나는 '동작, 상태, 대상에 대한 추가 설명'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7) v-ing 절 느낌 탐색

v-ing은 어떤 '메인 상황'과 함께 일어나는 다른 추가적인 상황을 나타내는데 활용할 수 있다. 추가적인 상황을 어려운 말로 하면 '부대 상황'이라고 부른다. 이 경우의 의미 전개 구조는 다음과 같다.

    v-ing(부대 상황), 메인 상황

부대 상황의 주체는 메인 상황의 주체와 동일하다. 이것을 '힌트 우선 구조'로 해석하면 이렇다.

    '주체는 모르겠지만, 현재 진행 중인 어떤 상황이 있다'(힌트 제시) + '그 상황의 주체가 무엇이고, 그리고 메인 상황이 무엇이다'('힌트 설명).

이 구조가 문장 맥락에 따라서, v-ing', 이유, 조건, 양보 등'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객체 차원에서 논리 차원으로 이해해 나가는 과정은 동일하다. 분사 구분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슬로우 모션으로 생각해 보자. 먼저, 부대 상황 표현(v-ing 부분)을 들을 때는, '어떤 상황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다음, 메인 상황의 주어를 들으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의 주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메인 상황 전체를 듣고 나면, 부대 상황과 메인 상황의 어떤 논리 관계인지를 이해하게 된다.

예를 보자.

    Moving away, it appears more red 멀어지면서 점점 더 붉게 보이게 된다

Moving away까지 들으면 아직 주체는 모르지만, 뭔가 멀어지고 있는 중이라는 것까지는 알 수 있다. 그리고 메인 상황의 주어 it를 만나면 상황 맥락 상 it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it가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다음 나머지 전체 문장을 읽고 나면 moving away 부분이 'when, while'과 같은 논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사 구문이 해석될 수 있는 논리 의미로는 이 외에도 이유, 조건, 양보 등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논리 관계는 앞뒤 상황의 맥락 정보를 통해서 직감적으로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훈련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직감적으로 이해될 될 수 있도록 탐색과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v-ing이 나타내는 부대 상황은 문장의 앞에 나올 수도 있고 뒤에 나올 수도 있다.

    She said hello to him, smiling brightly. 인사를 했다, 밝게 웃으면서.

이런 경우는 메인 상황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서, smiling 이후의 부분을 만나면 smiling 동작의 주체가 she라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그런데, v-ing 구분이 이렇게 뒤쪽에 오면, him을 수식하는 '객체 + v-ing' 구조와 형태상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앞에서 봤던 다음 예문 비교해 보자.

    I know the girl working at the counter. 나는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는 그 여자를 안다.

형태상으로는 두 예문의 구조는 동일하다. 하지만 실제 상황 맥락을 고려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웃고 있는 그녀가 그에게 인사하는 실제 상황,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는 소녀가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식으로 해석하기는 힘들어진다. 이것은 텍스트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콤마(,) 같은 것을 정확히 사용해 줘야 한다.

8) 문법 탐색 실천

문법 구문의 느낌 탐색이라는 것도 '객체 지향 탐색'에서 말한 방식으로 동일하게 탐색해 나갈 수 있다. 문법 구문의 '영어식 느낌''영어식 정방향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 '주체, 대상, 동작, 상태, 의미 방향성''객체 차원, 논리 차원'에서 탐색해 나가면 된다.

3.6.                전치사 느낌 탐색

영어 전치사의 영어식 느낌을 탐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탐색 과정 자체는 다른 부분의 탐색과 동일하다. 전치사가 활용되는 구문은 의미상 다음과 같은 구조이다. 

    힌트 + 전치사 + 힌트 설명

X Y는 객체이다. 상황, 사람, 사물이 올 수도 있고 또는 상태, 동작을 나타내는 의미가 올 수도 있다. 또한, '타입 객체'가 올 수도 있고, '실제 객체'가 올 수도 있다. 이때의 '전치사'는 앞의 객체와 뒤의 객체에 대한 '관계'를 나타낸다. 이 구조를 '힌트 우선 구조'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힌트가 있다 + 전치사는 힌트와 뒤의 설명 부분의 '관계'를 나타낸다. + 힌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전치사가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나타낼 수 있는 '관계'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객체들 사이의 시공간상의 물리적 위치나 방향 관계를 나타낼 수도 있고, 개념들 사이의 위치나 방향 관계를 나타낼 수도 있다. 그리고 논리 차원의 의미로 올라가면 이것은 다시 원인, 결과, 목적, 정도, 상세 설명 같은 다양한 관계를 나타나게 된다. 어순이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훈련자의 경우는 이것을 영어식 정방향으로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전치사에 적응하기가 더욱더 힘들게 느껴진다. 그러나 느낌 탐색에 대한 과정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1) 전치사 탐색 예제

전치사 탐색 예제를 보자.

    If you love romance novels in your own language, get them in English.

맥락이나 번역을 참고해 보면, 이때의 in '해당 책이 어떤 언어로 써졌다'는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런데, in '고유한 영역'을 나타내는 의미가 어떻게 해서 이런 맥락 의미로 변하게 되었는지 궁금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훈련자는, ' in 언어 부분을 탐색해 볼 수 있다. 객체 지향 관점에서 보면, '책이 있는데, 그것이 해당 언어라는 영역 내부에 있다'는 식이 된다. 훈련자들은 '원어민들은 어떤 언어로 글을 쓴다는 것을 해당 언어의 영역 내부에서 하는 활동으로 본다'는 식으로 논리 차원의 의미를 상상해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간단한 경우는 암기를 해도 되지만, 그렇더라도 느낌 탐색을 해 보는 것이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닐 수 있다. in이라는 전치사는 in a way처럼 다른 곳에서도 사용된다. in의 기본 의미를 바탕으로 해서 논리적으로 확장된 의미를 상상하다 보면 in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영어식 느낌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래서 다른 표현에서 사용되는 in을 이해하는 감각도 성장하게 된다.

이쯤에서 '탐색의 방향'이라는 것을 상기해 봐야 한다. 전치사도 다른 어휘들처럼 두 방향의 탐색이 있다. 예제로 본 in의 경우는 훈련자가 이미 고유 의미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확장 의미를 탐색해 나가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런데, 전치사 고유의 느낌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탐색 방향이 반대가 되어야 한다예를 들어서, 흔히 of의 경우, '소유관계', '부분과 전체'처럼 알고 있는 의미는 사실 논리 차원의 의미이다. of가 가지고 있는 객체 차원의 본질적 의미는 '떼어 낼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나타낸다.

    3 of them

이것을 객체 차원에서 이해하면, '3이 있는데, 그것은 them과 떼어낼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의미이다. 이런 의미가 맥락을 통해서 논리 차원에서 이해가 될 때는 '부분과 전체' 관계로 이해될 수 있다.

    That was very nice of you.

이 경우의 of도 마찬가지이다. 객체 차원에서 살펴보면, '그가 한 친절한 행동이 있는데, 그것은 you와 떼어낼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이 논리 차원에서 이해될 때, 'you와 떼어 낼 수 없는 본성이 친절하다' 또는 간단히 'you가 친절하다'는 식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고유 의미를 찾아가는 것은 확장 의미를 찾아가는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자칫 '공부의 늪'에서 빠질 수 있는 위험한 영역이다. 만약, 혼자만의 힘으로는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이미 다른 사람이 연구해 놓은 결과를 참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연구 결과를 다시 객체 지향 관점에서 탐색해 보는 것은 영어식 느낌 탐색을 위해서 의미 있는 일이다.

2) 전치사 탐색 실천

전치사의 영어식 느낌을 탐색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러나 그 탐색 과정 자체는 '객체 지향 탐색'에서 말한 방식과 동일하다. , 전치사의 '영어식 느낌' '영어식 정방향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 '주체, 대상, 동작, 상태, 의미 방향성' '객체 차원, 논리 차원'에서 탐색해 나가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느낌 탐색에 '정답'은 없다. 어떤 경우는 영어식 느낌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미 많은 전치사와 그들이 활용되는 구문들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수준에서 익숙해지면 된다. 더 높은 수준의 소통을 원한다면 그만큼 더 깊게 탐색해 나가면 된다.   

3.7.                관사 느낌 탐색

관사의 활용 구조는 다음처럼 나타낼 수 있다.

    관사 + 객체 뉘앙스

객체 뉘앙스라는 것은, '타입 개체, 실제 객체', 또는 countable(셀 수 있는) 느낌, designated(지정된) 느낌 등을 말한다. 화자(speaker)가 어떤 느낌의 객체를 말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관사가 결정된다. 이런 모든 느낌들은 그들의 사고 방식과 관련되어 있다.

참고로, 문법에서 말하는 관사의 규칙을 통해서는 관사의 원어민식 느낌에 익숙해지기는 힘들다. 다음은 문법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관사의 규칙이다.

    셀 수 있는(countable) 경우 -> a/an, 복수형
    '지정된' 경우 -> the를 사용
    a/an, the가 필요 없는 경우 -> 무관사

훈련자들은 이런 규칙을 보면 그 규칙 자체를 기억하려는 쪽으로 노력한다. 이런 규칙의 영어식 느낌을 분석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규칙의 암기로 느낌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 일단, 관사 규칙에서 말하는 'countable', '지정된'이라는 용어 자체가 훈련자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이것이 무슨 말인지를 하나씩 알아 본다.

1) '타입 객체''실제 객체'의 느낌

관사를 이해하기 이전에 우선 '타입 객체''실제 객체'의 느낌을 알아야 한다. '타입 객체'라는 것은 ''이다. 붕어빵 '', school , human 틀 등 모든 객체에는 하나의 틀이 있다. 이것이 해당 객체의 타입이다. 그런데 이런 어떤 객체의 '타입'을 말할 때는, 두 가지 차원에서 말할 수 있다. 그 타입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역할, 목적, 용도, 가치와 같은 의미 차원에서 말할 수도 있고, 또는 그 타입의 유형 차원에서 말할 수도 있다. 이해를 위해서 다음 두 예문을 보자.

    I go to school.

    there is a kind of tiger.

첫번째 문장은 학교 고유의 '목적' ,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school이라고 하는 '타입의 의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두번째 문장은 호랑이라는 동물의 타입을 다른 동물 타입과 구분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타입의 유형' 차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타입을 이야기할 때는 그 타입을 정의하는 '내용' 차원에서 말할 수도 있고, 또는 '유형' 차원에서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입의 의미, 타입의 유형

타입을 '의미' 차원에서 이야기할 때는 관사를 붙이지 않는다. 해당 타입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의미는 하나이다. 원어민들은 이런 경우 '셀 수가 없다(uncountable)'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개라는 타입과 호랑이라는 타입'을 구분해서 비교하거나 또는 같은 호랑이라도 서로 다른 유형의 호랑이를 말하고 할 때는 '구분될 수도 있고', 타입 차원에서 셀 수도 있다. 원어민은 이처럼 타입을 '유형' 차원에서 이야기할 때는 countable하다는 식으로 느끼게 된다.

요약하면, 모든 '실제 객체'는 구분할 수도 있고, 셀 수도 있다. 그러나 '타입 객체'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타입의 고유 의미'를 나타낼 때는 구분할 필요도 없고, 셀 필요도 없다. 그러나 '타입의 유형'을 나타낼 때는 구분할 수도 있고 셀 수도 있다. 이런 느낌들이 a/an, 복수형, 무관사와 같은 관사 활용을 결정하게 된다.

2) a/an, 복수형 느낌

a/an은 기본적으로 '다른 것과 구분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a tiger'라는 것에는 '이 호랑이는 다른 호랑이와 구분이 될 수 있다'는 배경 느낌이 있다. 객체 지향 차원에서 보면, '어떤 실제 호랑이'라는 느낌이 있다. 그런데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셀 수가 있다(countable)'는 의미이다. 그래서, 'a tiger'에서의 a는 숫자 one의 의미로 해석되어서 '호랑이 한 마리'라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실제 객체'에서 a/an이 사용되는 경우에 대한 설명이다. 말한 대로, '타입 객체''유형'을 나타낼 때도 '구분하고 셀 수 있다'고 했다. a/an의 활용 방법이 달라진다. 이때는 type, kind 같은 단어를 사용해서, a kind of tiger, a type of tiger 또는 many kinds of tiger 같은 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런데, 때로는 'a love'이나 'experiences'처럼 보통 추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에 관사나 복수형이 붙는 경우가 있다.

    I want a love that will last.

    The story is based on his own life experiences.

원어민들이 생각하기에 이런 경우의 a love experiences'구분이 되고 셀 수 있는 느낌의 객체'로 이해한다. 훈련자들은 이런 경우 필요하다면, 사전,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또는 맥락을 통해서 그 느낌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탐색해 나가야 한다.

요컨대, 영어에서 말하는 countable이라는 것은 대상이 반드시 물리적인 객체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countable의 의미는 '객체 지향 관점에서 봤을 때 구분되고 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분이 들게 하는 대상 객체를 표현하려고 할 때는 a/an, 복수형을 사용할 수 있다.

3) 무관사 느낌

무관사를 사용하는 경우는 여러 경우가 있다. 일단 앞에서 본 것처럼 '타입의 의미'를 나타내려고 한다면, a/an, 복수형이 없이 무관사로 사용될 수 있다.

무관사 용법을 사용하는 다른 경우도 많다. 우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객체를 나타내고자 할 때이다. 예를 들어서, at midnight, on Tuesday, in May처럼 매번 돌아오는 느낌의 객체에 대해서는 굳이 관사를 사용해서 '구분 느낌, counting 느낌, 또는 원래 타입의 의미' 등을 나타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매일 하는 식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Have you had breakfast?'. 이런 경우도 관사를 붙이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한 Tuesday, 특정한 날의 breakfast 등을 나타내고자 할 때는 a/an 또는 the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 특별한 의미는 상황마다 다르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무관사가 사용된다'는 기본 느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관사가 활용되는 또 다른 경우는, 고유한 이름을 나타내고자 하는 경우이다. '고유 이름'은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지정된 객체'라는 느낌을 갖는다. 'I love Tom. This is Downing Street'의 경우 상대가 이미 Tom Downing Street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특별히 셀 필요도 없고, the를 사용해서 지정할 필요도 없다. Tom, Downing Street이라는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나타내기에 충분하다.

4) the 느낌

the a/an, 복수형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사용된다. the의 기본 의미는 '지정된 느낌(designated)'을 나타낸다. '타입 객체', '실제 객체'와도 상관없다. 단순형 복수형과도 상관없다. '정해진 느낌, 지정된 느낌'을 나타내려고 할 때는 항상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countable의 영어식 느낌이 단순하지가 않았듯이, '지정된 느낌'이라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 영어에서 말하는 '지정된 느낌'이라는 것은 몇 가지가 있다. 문장 맥락, 상황 맥락에 따라서 실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지정된 느낌'도 있고, 또는 영어식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 차원에서 이미 '지정된 듯한 느낌'도 있다.

먼저, 맥락 차원에서의 '지정된 느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자.

    This is the very book (that) I wanted to read.

이처럼 일반 단어에 the가 붙는다는 것은, '지정된 느낌'을 부여하는 부분이 문장의 앞뒤 어딘가에 있다는 의미이다. 이 예문의 경우는 'the(very)'를 통해서 '다름 아닌 바로 그 책이라는 '지정된 느낌'을 설명하는 부분이 that이하의 부분이다. '지정된 느낌'을 설명하는 부분이 반드시 뒤에 올 필요는 없다.

다음 예문을 보자. 이야기의 전개상 이미 앞에서 언급한 대상을 다시 지정할 수 있다. 이런 경우의 the'아까 말했던 그것'이라는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There were three questions. The first two were easy but the third one was hard.

이경우 같은 문장내에서는 없지만 이야기 전개 또는 상황 맥락상 the가 지정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의미이다.

다음은, 사고 방식과 문화 맥락 차원에서의 '지정된 느낌'을 보자. 예를 들어, drill이라는 단어는 the가 붙으면 실제 도구로서의 물건 뿐만 아니라 훈련이나 훈련 방법 같은 특별한 의미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원어민들 사이에서 이미 '지정된 느낌'이 해당 단어에 부여되어 있는 경우이다. 또한 태양, 바다 같은 경우도 그들의 사고 방식에 의해서 이미 지정되어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고 방식과 문화에 의해서 '지정된 느낌'은 경우마다 암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 이전에 문장 맥락과 상황 맥락에서 등장하는 '지정된 느낌'을 느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것이, 탐색과 훈련을 통해서 깨달아야 하는 부분이다.

5) 관사 탐색 실천

a/an, 복수형, 무관사는 단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화자(speaker)가 어떤 의도와 느낌으로 말하려고 하는지에 따라서 결정된다. 동일한 단어라도 화자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관사 또한 다르게 활용될 수 있다. 이런 식의 감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객체 지향 관점에서 각 관사들의 느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영어 훈련에서 관사의 중요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이유는 그것을 문법 규칙 차원에서 익히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사를 탐색하다 보면, '문법 규칙 중심으로 알아가려는 것''객체 지향의 느낌을 중심으로 알아가려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느낄 수가 있게 된다. 만약, 어휘와 어순에 대한 능력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훈련자가 관사의 탐색에 관심을 갖다 보면, 영어식 훈련과 영어식 사고 방식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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