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프로파일별 폴더와 데이터가 저장되던 "Documents and Settings"라는 폴더의 이름이 달봉이에게는 이상하게 보였는데, 이것이 없어질 모양이다. 이 폴더 역할을 하는 새로운 폴더가 Vista에서는 "사용자"라는 좀 더 그럴싸한 이름으로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Documents and Settings" 폴더도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숨겨져 있고 NTFS 퍼미션을 설정해서 "Everyone 그룹"이 "Documents and Settings"에 접근해서 읽을 수 없도록 했다. 결국 직접 "Document and Settings"폴더에 직접 접근해서 데이터를 쓰려고 하면 실패하게 될 것이다.
그럼, 이전에 "Documents and Settings"라는 폴더에 데이터를 쓰던 애플리케이션은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개발자가 수정하도록 한다.
2. "Documents and Settings" 폴더를 보이도록 하고, NTFS 퍼미션을 변경한다.
3. 그냥 둔다 ^^. 그냥 두면 Vista의 파일, 폴더의 가상화 기능이 문제를 조용히 해결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Vista의 가상화 기능은 임시기능이다.
참고로 영문 Vista에서는 "사용자"라는 폴더는 "Users"라는 이름을 갖는다.
Vista를 보면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NET 프레임워크의 GAC 구조를 알고 있다면 이런 달봉이의 기분을 알것이다. Vista에서는 OS차원에서 가해지는 제한 및 숨기는 것이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무엇때문?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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